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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TP, 국내최고 SW 전문가 양성 연수과정 열어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8년 SW마에스트로 제9기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SW마에스트로 과정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인재의 기술역량을 고도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국내외 취업 및 창업으로 확대하기 위한 과정으로 많은 젊은 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제9기 연수생 모집 공고를 통해 고교·대학생 등 441명이 지원, 1차 선발평가(서류평가, 코딩 테스트 등)에 통과한 150명의 예비연수생을 대상으로 2차 선발평가(프로젝트 기획 평가, 기술평가 등) 과정을 거쳐 최종 100명이 선발됐다. 

(사진) SW마에스트로 발대식 행사에서 제9기 연수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제공=IITP]


이번 연수생 중에는 비전공자의 비중도 높아져 한의학과, 신문방송학과, 생명공학과 등의 연수생들이 눈길을 끌었으며, 만 16세부터 만 33세까지의 다양한 연령대가 분포됐다.

이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의 융합이 가속화되는기술트랜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수생들은 제안한 프로젝트 기획서를 중심으로 기본 소양교육, 자기주도형 심화 교육 및 멘토링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된다.

연말까지, 연수생 맞춤형 교육과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이 수여하는 ‘SW 마에스트로 인증서’와 함께 2개월 간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역량교육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석제범 IITP 센터장은 “심각한 취업난속에서 최고급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은 ICT 산업에서도 매우 가치있는 일”이라며 “이번 과정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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