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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기술硏 개원 35주년…국가ㆍ사회ㆍ환경이슈 적극 대응할 것
- KICT 2030 비전 선포, 과학기술로 인류와 국가 지속발전에 기여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8일 국립건설시험소 개소 70주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개원 35주년을 맞아 일산 본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과학기술로 인류사회와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KICT 비전 2030’을 선포한다.

KICT는 지난 35년 간 건설기술 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서 건설기술ㆍ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등 대한민국 건설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사진=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일산 본원]

KICT는 1983년 6월 인력 43명, 예산 15억원의 재단법인으로 출범, 1988년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재편, 1999년 국립건설시험소와 통합 이후 2018년 현재 연구인력 331명, 지원인력 119명 등 정규직 450명, 예산 1459억원의 규모로 성장했다.

KICT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건설기술분야 정부출연기관으로서 ‘과학기술로 인류사회와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언한다. 또 2030년까지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KICT의 구체적인 역할과 책임으로 ‘국가ㆍ사회문제 해결’, ‘건설산업 혁신성장 기여’, ‘한반도 공동번영’, ‘지구촌 문제 해결’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승헌 KICT 원장은 “KICT는 그 동안 우리나라 건설기술 발전을 견인하는 싱크탱크로서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면서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건설기술이 직면한 현안과 난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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