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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 이 공연ㆍ전시]‘악기부터 모차르트 작품까지’…해설로 즐기는 ‘2018 앙상블마티네 Ⅱ’
-지난해 전석 매진된 앙상블마티네
-음악학자 정경영의 해설 곁들여
-6월16일 토요일 낮 1시 세종체임버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은 지난해 4회 모두 ‘전석 매진’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앙상블마티네’를 ‘2018 앙상블마티네 ‘모차르트 SeasonⅡ’’로 새롭게 구성해 무대에 선보인다.

2015년부터 실내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쉬운 해설을 선사하며 대중에게 친근한 클래식 연주회로 자리를 잡아온 앙상블마티네는 토요일 낮 1시에 공연돼 늦은 밤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청소년, 학생, 주부 등 다양한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
2018 앙상블마티네 포스터[제공=세종문화회관]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밀도 있는 짜임새와 구성을 자랑하는 ‘모차르트 시리즈’를 목관, 현악, 금관, 심포니라는 4가지 테마와 함께 ‘Season Ⅱ’로 깊이감을 더해 선보인다. 지난 4월21일 목관악기 협주를 시작으로 6월16일 현악기, 9월15일 금관악기, 11월17일 심포니 공연을 토요일 오후 1시 세종체임버홀에서 네차례에 걸쳐 시리즈 공연으로 진행한다. 객석과 무대가 가까운 세종체임버홀에서 소규모 앙상블의 섬세한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도 ‘썸머클래식’과 ‘윈터 클래식’에서 상세하고 깊이 있는 해설로 클래식 인기 해설자로 호평을 받고 있는 정경영 교수가 함께 해 한층 더 품격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달 16일 두번째로 공연하는 현악기 시리즈에서는 많은 관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세레나레 곡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를 연주한다. 화려한 바통 테크닉뿐만 아니라 따뜻한 감성과 열정으로 ‘보는 음악’의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지휘자 윤승업이 함께 해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모든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앙상블 마티네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sejongpac.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쉬운 해설과 귀에 익숙하고 아름다운 연주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클래식 입문 공연으로도 좋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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