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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백년대계 안보 무너지고 있다”…북미회담에 우려 표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선거 유세활동은 중단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SNS를 통해 급진전하고 있는 북미회담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홍 대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북회담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남북은 합작하여 우리민족 끼리를 외치고 있고, 미북은 합작하여 미 본토만 안전한 ICBM 폐기만 협상 하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홍 대표는 이어 한국이 환상적인 민족주의에 취해 국가 백년 대계인 안보가 무너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 정권은 북핵도 연방제 통일하면 우리것 이라는 환상에 젖어 있고, 미국은 20세기 초 가쓰라·테프트 밀약을 연상시키는 위장 평화 회담으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도 “외교도 장사로 여기는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의 호언장담 하던 북핵 폐기는 간데 없고 한국의 친북 좌파 정권이 원하는 대로 한국에서 손을 떼겠다는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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