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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청소년 명예사서 체험 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이비오)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작은도서관 3곳과 함께 ‘청소년 명예사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독서분야 직업 체험에 관심있는 관내 중ㆍ고등학생 90명이 대상이다. 꿈샘, 책 읽는 엄마 책 읽는 아이, 다루 등 작은도서관별 2회씩 운영하며, 1회당 15명씩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5회 이상 참석할시 명예사서증이 지급된다. 신청은 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123RF]

청소년은 사서와 함께 책 꽂기, 책 목록 만들기 등 기초적인 일을 한다. 독서모임 구성과 관련 활동 체험, 도서관 프로그램 기획 등 사서가 해야하는 일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오는 8월7일부터 25일까지는 작은도서관과 같이 관내 초등학생 20명 대상으로 독서토론교육도 15회 진행한다. 9월부터는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을 모아 독서토론 심화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청과 작은도서관이 뜻을 모아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독서콘텐츠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학생이 향후 직업을 고를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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