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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3 지방선거] ‘평화와 번영 vs 민생파탄’…여야 첫 주말 수도권 공략 총력
[헤럴드경제] 여야는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처음 맞는 주말인 3일 수도권 표심잡기에 당력을 집중했다.

더불어민주당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인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신도림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참석하는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정책 협약식에 참석한다. 추 대표와 3명의 광역단체장 후보는 이어 합동유세를 하고 수도권 광역단체장 3곳을 모두 석권할 수 있도록 압도적 지지를 해줄 것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6·13 지방선거를 열흘 앞둔 3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서 집배원이 책자형 선거공보물을 우편함에 배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민주당 경기북부 국회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재명 후보가 “한반도 평화를 경기도 번영으로 책임질 수 있는 후보”라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한국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재래시장을 찾아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벌인다. 이어 인천 문학스타디움을 방문해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홍 대표는 별도의 지원유세 일정 없이 공중전에 집중했다. 홍준표 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댓글조작에 이어서 여론조사 수치왜곡까지. 전국이 이렇다”면서 “남북 회담은 이미 (선거에) 반영되었고 문제는 민생 파탄”이라고말했다.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 손학규 중앙선대위원장 등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강남에서 집중 지원유세를 벌인다.

박 대표와 유 대표는 이어 잠실새내역으로 이동, 전략공천 문제를 놓고 극심한 내홍을 빚은 박종진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에 나선다. 앞서 유 공동대표는 인천 소래포구에서 문병호 인천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지도부는 호남에서 집중적 지원유세를 벌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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