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서울역에서 선거운동을 열고 “서울역은 이제 유라시아 횡단 철도로, 아니면 중국 횡단 철도의 시작점이고 종착역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사진=연합뉴스) |
박 후보는 “저희들은 실제로 국토부와 함께 여기서부터 용산역까지 지하화하고 그 지상을 여러가지 철도편의시설, 관광지역으로 만드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현재 추진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정말 운전자석에서 앉으셔서 잘 운전해주시면 평양까지 머지않아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생겨날 것이고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유라시아 철도를 타고 베를린까지 수학여행 가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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