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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美협상팀 2일 3차 회담…정상회담 의제 막판 조율
[헤럴드경제=판문점 공동취재단] 북미 실무협상팀이 2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3차 회담을 진행했다. 지난 30일 북미 실무협장팀이 2차 접촉을 한 이후 사흘 만의 협상이다.

이날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 등 미국 측 협상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 북측 대표단과 실무회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담에서는 김영철 부위원장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뉴욕 회동, 김 부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회동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일 예정돼 있는 북미 정상회담 의제에 관한 막판 조율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측 협상팀을 이끌고 있는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 [사진=연합뉴스]


앞서 지난 1일 성 김 대사는 강경화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정상회담 전까지 아직 많은 일이 남아 있다”고 언급, 정상회담 직전까지 북한 측 협상팀과 협의를 이어갈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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