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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회담 개최 소식에…中 “한반도문제 해결에 중요한 한 발 내디뎌”
[헤럴드경제] 중국 외교부가 6ㆍ12 북미정상회담이 계획대로 개최되기로 한 것과 관련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중국이 한반도의 평화에 ‘공헌’하기를 원한다는 역할론도 덧붙였다.

2일 중국 외교부는 화춘잉(華春瑩) 대변인 명의의 기자 문답을 통해 “북미 양측이 정상회담과 관련해 긴밀히 소통하고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다”면서 “이는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이라는 올바른 길에서 중요한 한발을 내디딘 것으로 중국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 정상회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사진=연합뉴스]


화 대변인은 “현재 한반도 정세는 쉽게 얻을 수 없는 역사적인 기회를 맞았다고 밝혔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영구적인 평화의 길을 찾을 지는 북미 정상회담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화 대변인은 “중국은 북미 양국이 계속해서 서로를 마주 보고 가면서, 서로 성의를 보이기를 바라고 지지한다”면서 ”중국도 한반도 비핵화, 평화, 번영의 신시대를 여는 데 적극적인 공헌을 하길 원한다”고 주장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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