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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 옴니씨앤에스, 국민 정신건강 돌보기 앞장선다
기업, 공공시설, 학교 등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 관리 돌보는 스마트 헬스케어 주목

정신건강 관리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스마트 헬스케어를 통해 우리 일상 속으로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 가장 발 빠른 도입에 나서고 있는 것은 기업과 지자체들이다.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에 주목하고 이를 직장에서 복지 차원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구청이나 기차역부터 학업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수험생들의 학교와 독서실까지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흐름의 중심엔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옴니씨앤에스가 있다. 자체 개발한 옴니핏 마인드케어는 생체신호인 맥파와 뇌파의 동시 측정을 통해 1분 안에 스트레스와 두뇌 건강 상태를 분석해낸다. 옴니핏 헤드셋을 착용하고 전두엽의 뇌파와 귓볼의 맥파를 동시에 측정한다.

맥파 측정으로 스트레스 정도부터 자율신경 나이, 심장건강, 누적 피로도, 신체 활력도, 자율신경 건강도 등을 확인하며, 뇌파로는 두뇌 건강점수, 집중도, 두뇌 활동 정도, 두뇌 스트레스, 좌우뇌 불균형 등에 대한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두뇌 상태의 주기적 확인을 통해 치매 및 우울증의 예방 관리도 가능해 국가 정책 과제인 노년층의 정신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공공에서는 정신적 압박이 심한 소방관을 비롯 서비스직 감정 노동자부터 일상 생활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에 적합하다.

옴니씨앤에스는 2016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센터 등과 다양한 시범사업 및 협력으로 시민들에게 체험 기회를 확대해가고 있다. 현재 서울 금천구청, 대전 유성온천역, 국립산립치유원을 비롯 지역 보건소, 학교 등 다양한 공공기관 시설에서 옴니핏 마인드케어가 설치되었다. 기업에서는 SK엠앤서비스, 포스코, 넥슨 등이 임직원의 복지 차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작심독서실 일산 풍동점에 시범 도입되어 학생들의 학습능력 증진을 위한 두뇌건강 관리를 돕고 있다.

최근에는 2017년 12일 개소한 전국 첫 광역시민건강지원 시설인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와 평창동계올림픽 강릉올림픽파크에 체험관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대표 KPGA 골프 대회인 SK텔레콤 오픈에서 VIP들과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체험관을 성황리에 운영하기도 했다.

옴니씨앤에스 관계자는 “옴니핏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나 관리 여건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일상에서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를 돕는다”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지속 높이는 한편 보다 쉽고 편한 정신건강 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기 위해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옴니핏 마인드케어, 옴니핏 링, 옴니핏 VR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는 옴니씨앤에스는 지난 2월 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18’에서 두뇌 훈련 및 집중력 증진을 돕는 ‘옴니핏 브레인’을 최초 공개해 참관객 및 세계 각국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일본과 중동, 북미 등 해외 유수 기업들과 협업을 논의 중으로 해외 진출도 진행 중이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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