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관계자는 “권영진 후보를 반대하는 진보 성향의 장애인 단체 회원으로 추정되는 신원 불상의 사람들이 후보자를 밀어 넘어뜨리는 바람에 후보자가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
그는 “광역단체장 후보가 선거운동 중에 폭행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대구에서 발생했다”며 “용의자들은 정작 장애인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또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운동 방해 행위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며 후보자를 폭행하는 것은 더더욱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폭행 용의자가 누구인지 신속하게 밝히고 배후에 어떤 선거 방해 세력이 있는지 철저하게 조사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권 후보 캠프가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해 옴에 따라 현장 영상 확보등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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