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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성동안심상가’ 입점업체 추가 모집
-다음 달 15일까지 접수…7월 입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이비오)는 긴 시간 임대료 걱정없이 영업할 수 있는 성수동 2호점 성동안심상가 입점업체를 다음 달 1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2호점 성동안심상가는 ㈜부영주택의 공공기여로 지난해 5월 착공했다. 현재 마감공사 마무리중으로, 다음 달 초 준공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소셜벤처, 청년창업가, 사회적기업, ‘젠트리피케이션’으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 등이다. 구는 다음 달 18일 심사한 후 오는 7월부터 입점을 허용할 계획이다. 

[사진=123RF]

추가 모집하는 공간은 오픈형 푸드몰인 1층 2개소, 일반음식점이 있는 2층 6개소, 생활편의시설이 자리잡는 3층 3개소, 오픈형 사무공간인 5층 51석 등이다.

면적은 1층 2개소는 23평씩, 2층 6개소는 20~28평이다. 3층 3개소는 각각 18ㆍ22ㆍ30평, 5층 51석은 모두 1.5평으로 구분된다. 사용기간은 5년이며 추가 연장은 웅영위원회가 결정한다. 임대료는 연간 선납으로 평당 월 기준 1층 8만4000원, 2층 7만9000원, 3층 7만원, 5층 8만3000원으로 주변 시세의 70% 수준이다.

한편, 성수동 서울숲IT캐슬에 있는 1호점 성동안심상가에는 공씨책방, 윤스김밥, 모비웍스, 아트그라운드 등 업체가 올 초에 입점해 성업중이다.

구 관계자는 “성동안심상가는 건물주와 임차인이 상생할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안심상가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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