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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항만공사, 청렴ㆍ윤리경영 문화 확산에 앞장
-4개 항만공사 참여, 사회적 책임 이행 선도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항만공사(UPAㆍ사장 고상환)는 지난 29일 울산항 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4개 항만공사(울산, 부산, 인천, 여수광양) 간 청렴ㆍ윤리경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4개 항만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렴ㆍ윤리경영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반부패ㆍ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윤리경영 저해요인 발굴 및 개선활동 추진, 윤리경영 추진을 위한 교육ㆍ홍보 협력 추진,반부패ㆍ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활동 추진, 청렴ㆍ윤리경영 우수사례 공유 및 제도화 모색 등이다.

고상환 UPA 사장은 “4개 항만공사가 함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선도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협약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며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타 기관의 모범이 되고 성숙한 조직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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