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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모나코 MF 파비뉴, 625억원에 리버풀서 새 둥지
-독일 분데스리가 라히프치히와 작년 영입 확정지은 나비 케이타도 합류

[헤럴드경제=이슈섹션]AS모나코 미드필더 파비뉴(24)가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 리버풀로 간다.

리버풀은 29일 오전(한국시간) 파비뉴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이다. 정확한 계약 기간은 나오지 않았지만, 장기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에서 뛰게 된 미드필더 파비뉴. [사진=연합뉴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리버풀이 파비뉴 영입으로 5,000만 파운드(약 625억 원)를 썼다고 보도했다.

파비뉴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풀백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위르겐 클롭 감독 전술에 옵션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올 시즌 계약 만료로 결별이 유력한 엠레 찬 공백도 메워줄 전망이다.

파비뉴는 이번 시즌 AS 모나코에서 총 42경기에 출전해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중원의 주축 멤버로 활약했다. 모나코는 파비뉴의 활약에 힘입어 프랑스 리그 앙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라히프치히로부터 작년에 영입을 확정지은 나비 케이타(23)도 합류한다. 라히프치히는 작년 여름 5,100만 파운드(약 737억 원)의 이적료에 케이타 이적에 동의했다.

케이타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라히프치히 중원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케이타는 모든 대회에서 39경기에 출전해 9골 7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그친 리버풀은 파비뉴 영입과 케이타의 합류로 중원이 강화되면서 다음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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