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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동네 공원 입양해서 관리해요”
-‘공원돌보미’ 참여 주민 모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이비오)는 동네 공원을 입양한 후 관리하는 ‘공원돌보미’가 될 주민ㆍ단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13년 시범사업 이후 주민ㆍ단체의 관심으로 구에는 모두 250여명 공원돌보미가 활동중이다. 1인 봉사자와 함께 기업, 학교, 동호회 등이 나서 깨끗한 공원 만들기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123RF]

구의 관리 대상 공원은 근린공원과 소공원, 어린이공원 등 62곳이다. 공원 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혹은 구청 공원녹지과에서 할 수 있다. 선정되면 관리 희망 공원을 입양받게 되고, 협약 종료가 될 때까지 환경 정화활동을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공원 환경이 조금씩 바뀌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며 “주민이 직접 공원을 가꾸면 공동체 의식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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