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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 첫 음식물쓰레기 이송 설비…동부건설 ‘과천 센트레빌’ 25일 분양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동부건설은 25일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639번지 일대에 과천1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센트레빌<투시도>’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과천 센트레빌’은 지상 최고 15층, 3개 동, 전용면적 84~176㎡로 구성된다. 총 100가구 중 5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 62가구 ▷115㎡ 24가구 ▷130㎡ 11가구 ▷156㎡ 2가구 ▷176㎡ 1가구 등으로 중형에서 중대형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과천시 갈현동 일대는 생활 편의성이 높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도보권이고,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GTX-C노선의 수혜도 기대된다.

주변엔 문원초ㆍ중, 과천중앙고, 과천외고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정부과천청사, 과천시청, 중심상업지구, 과천시민회관, 이마트 과천점, 체육센터 등도 가깝다.

전 가구에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과천시에선 처음이다. 주방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해 악취를 최소화할 수 있고 따로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

입주민의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에는 층간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차음재를 일반 아파트 평균대비 2배 수준(60㎜)으로 시공했다. 화장실 층상배관과 저소음 포장도로를 적용해 소음을 최소화했다. 환기 시스템을 통해 외부에서 발생되는 대기 중 초미세먼지를 약 99.95%나 차단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그간 과천시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고품격 로비 공간과 유럽형 감성을 담은 부띠끄형 상가가 조성된다. 관악산을 바라보는 스카이 카페도 마련된다. 주차 공간은 가구당 2대 수준으로 넉넉하다. 가구 수 대비 약 149%를 여백이 넓은 광폭 주차장으로 조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 접근성이 탁월한 입지에 최근 10년간 입주가 없었던 곳으로 대기 수요가 풍부하다”며 “설계 부문으로 고급화에 주력해 하이 클래스(High-Class) 생활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당해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31일 기타 지역 1순위 청약을 6월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8일이다. 정당 계약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작구 동작대로 59, 교보생명빌딩 3층(사당동 1008-22번지)에 마련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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