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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 아이셔, 껌으로 즐긴다
-신맛 2배 더 센 슈퍼레몬맛 숨어있어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아이셔 캔디가 껌으로 변신했다.

오리온은 ‘아이셔 껌’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셔 껌은 바삭하게 깨지는 코팅 껌 안에 새콤한 파우더가 가득 들어있는 것이 특징. 사과, 청포도, 레몬 등 인기 있는 세가지 과일 맛으로 구성되어 아이셔 껌만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세가지 맛 중에 모양은 같지만 신맛이 2배 더 강한 ‘슈퍼 레몬맛’이 숨겨져 있어 복불복의 재미까지 더했다.

‘아이셔 츄잉캔디’를 껌 형태로 구현한 신제품 ‘아이셔 껌’을 오리온에서 새롭게 선보였다.
제품 개발단계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도 ‘신맛이 강한 껌이 없었는데 씹어보고 싶다’, ‘친구들과 게임할 때 나눠 씹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고 오리온 측은 설명했다.

1988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이한 아이셔는 맛에 재미를 더한 과자로 어린이들과 중고등학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아이셔에 대한 추억과 동시에 새로운 재미를 접할 수 있도록 강한 신맛을 껌에 접목시켰다”며 “재미와 새로움을 추구하는 10대 중·고등학생들에게 특별한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summ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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