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DGB대구은행, 차기 은행장 김경룡 내정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B대구은행 차기 은행장에 김경룡(사진) DGB금융지주 회장직무대행이 내정됐다.

DGB대구은행은 1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경룡 회장직무대행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김경룡 은행장 내정자는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정도 경영으로 직원, 고객, 지역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임직원들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조직 안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경영체제 및 디지털 혁신, 지역을 넘어서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등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DGB대구은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경북 경주 출신인 김 내정자는 대구상고와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경영대학원 석사 학위 취득 및 영남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79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변화혁신추진단장, 경북본부장, DGB금융지주 준법감시인 및 DGB경제연구소장, DGB금융지주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다음달 초 열릴 예정인 임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DGB대구은행 신임 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