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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제설능력 서울시 ‘최고’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서울시 주관 ‘2017/2018년도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2016/2017년도 제설대책 사전대비 분야’ 우수구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눈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관악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제설대책 추진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6개 도로사업소 및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등 총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17/2018년도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 동안 제설작업 이행실적, 수범사례 등 6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한 것으로 관악구는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관악구는 경사진 도로구간이 많아 눈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큰 편이다. 이에 겨울철 강설이 예보되면 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강설에 즉시 대응해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년 간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한 제설차량과 제설장비를 교체하고, 초동제설을 위한 자동염수살포장치를 확대 설치했다. 또 창고형 제설장비 보관시설을 설치해 보관방법 개선 등 제설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경로당, 어린이집, 장애인 복지시설 등 보행약자인 제설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주변에 제설전담반을 배치, 눈이 오면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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