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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ㆍ사진)는 청소년에게 자원봉사 가치를 알려주기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기간 중 구의초, 양진초, 구남초, 건대부중, 양진중, 동대부여고 등 6곳 학교에서 초ㆍ중ㆍ고등학생 760여명 대상으로 자원봉사 관련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좀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학에만 진행하던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운영기간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강의는 청소년 자원봉사교육 강사단 32명이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장애체험, 점자교육, 이면지노트 만들기 등 3개 분야를 체험하게 된다.

장애체험 분야에서는 시각장애인이 쓰는 흰 지팡이에 의지하며 정해진 거리를 걸어본다. 점자교육 분야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명함을 만들며, 이면지노트 만들기 분야에서는 재활용품에 대한 환경교육이 진행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책에서 배울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배려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계속 키워가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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