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시장 투자 전문가인 마크 모비우스 프랭클린 템플턴 이머징마켓 그룹 회장은 최근 미국 방송 CNBC 인터뷰에서 “자신은 북한에 당연히 투자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모비우스 회장은 남한의 기술력과 생산능력, 북한의 자원이 결합하는 건 환상의 조합이라며 조기에 북한에 투자하는 건 매우 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남한 기업들의 북한 진출로 인한 북한 경제의 발전과 해당 기업들의 이익 등 북한 투자 가능성을 보도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도 북한 진출을 노리는 남한 기업들이 많다는 기사를 통해 대북 투자 분위기를 전했다.
2017년 미국의 한 경제 전문 매체에서는 “희토류 등 북한은 아직 손도 대지 않은 지하자원이 7조 달러(약 8050조 원)에 달하며, 그 가치는 전 세계 70억 인구에게 1인당 1000달러씩 나눠 주고도 남을 정도”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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