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의 평생학습센터 ‘모두의 학교’는 1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환경, 음악, 디자인, 인문학, 과학기술, 국제개발협력 등 6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독산동 모두의 학교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은 주제별로 15명 안팎이 참여할 수 있다. 각 주제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절차는 시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smile.seoul.kr/moduschool)에서 밟으면 된다.
서울 평생학습센터 ‘모두의 학교’ 모습. [제공=서울시] |
모두의 학교는 하나의 시민학교인 동시에 또 다른 시민학교를 발굴ㆍ육성하는 시민학교 플랫폼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주체는 지난 3월17일 사업설명회, 지난달 7일 선발연수 등 공모 과정을 통해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공교육과 평생교육에서 얻지 못한 배움을 시민이 직접 실현하는 곳으로 키워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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