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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역본부, 미얀마에 식물검역기술 전수…병해충 관리제도 등
14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주간…ODA 사업의 일환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는 1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주간 미얀마 식물검역관을 초청해 식물검역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계획에 따라 2014년부터 진행 중인 ‘미얀마 식물검역 국경검역시스템 구축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검역본부는 미얀마 측이 요청한 박테리아·바이러스 검출 및 분류 등 실습 과정을 늘리고 우리 검역 및 병해충 관리제도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검역본부는 이를 통해 미얀마의 식물검역 능력을 함양하고 미얀마와의 우호협력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영구 검역본부 수출지원과장 “앞으로도 수입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우리나라와 향후 농산물 교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 개도국의 식물검역 능력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아태지역식물보호위원회(APPPC) 등 식물검역 관련 국제기구와 협력해 개도국에 대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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