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스파르타 장미축제 퍼레이드 |
1888년 상인이던 이스마일 에펜디가 불가리아에 다녀오는 길에 반출금지령을 뚫고 지팡이에 장미꽃을 몰래 숨겨 으스파르타에 가져온 것이 시초가 됐다. ‘터키의 문익점’이다.
▶으스파르타 장미 화원을 찾은 관광객 |
이번 축제엔 한국과 일본 등 많은 언론인, 문화예술인이 취재경쟁을 벌였고, 이같은 한국 취재진의 열띤 취재 모습을 터키 현지 방송과 신문이 앞다퉈 보도했다. 이 보도로 으스파르타 인근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7명이 한국취재단을 찾아 눈물로서 우정을 확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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