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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자단체 ‘대북 전단’ 살포 강행…통일부, 판문점 선언 위반하는 것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통일부는 12일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대북 전단을 살포한 것과 관련해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대북 전단 살포는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해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 합의 정신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는 기존 입장과 같다”며 우려의 뜻을 표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부터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전단 살포 등 모든 적대 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따라 민간단체들에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요청한 바 있다.

이 단체는 지난 5일에도 오두산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려 했지만 경찰의 제지로 무산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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