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채우는 재미에 한 달간 10만좌 돌풍
여행 특화, 글로벌 체크카드 등 후속 시리즈 풍성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NH농협카드가 지난달 3일 선보인 ‘올바른 포인트 카드’가 출시 1개월만에 10만좌 돌파를 달성했다.
‘올바른 포인트 카드’는 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실속형 카드다. 전 가맹점에서 조건 없이 기본 0.7%를 적립받을 수 있고, 농협 우수 고객인 하나로 고객에게는 전월 실적에 따라 0.1%에서 0.3%까지 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 회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하나로마트나 농협몰, CU, GS25, 올리브영, 스타벅스, CGV 등의 생활밀착업종에서는 적립 한도 제한 없이 0.5%를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면세점을 포함한 해외 이용액에 대해서도 0.5%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인천과 김포, 김해 등 국제공항 라운지는 연 2회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전자금융 수수료도 월 10회까지 면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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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훈 NH농협은행장(오른쪽)과 NH농협의 모델인 배우 유승호가 ‘올바른 포인트 카드’ 10만좌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카드] |
NH농협카드는 ‘올바른 포인트 카드’의 인기에 대해 고객이 포인트 적립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하고 상품 작명이나 카드 디자인 등에 젊은 감각을 입히려 했던 것이 통했다고 분석했다. ‘올바른’이라는 명칭은 현명하고 가치있는 소비생활을 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내세운 것이다. NH농협카드는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새롭게 하는 등 6개월동안 공을 들인 전략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올바른 포인트 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각 1종씩 나왔다. NH농협카드는 이달 중으로 해외여행 특화상품인 ‘올바른 트래블 카드’를 출시하고 다음달부터 ‘올바른 글로벌 체크카드’, ‘올바른 오일 카드’ 등을 순서대로 매달 출시할 예정이다.
kate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