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 10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내의 임신 사실’과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아빠의 설렘, 가족들의 반응 등을 벅은 장문의 글과 선물받은 아기 배냇옷 사진을 함께 올렸다.
한석준은 먼저 그동안 아내가 임신 초기라 가급적 말을 아꼈다며 공개하지 않은 이유를 조심스레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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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한석준 인스타그램] |
이어 아내의 임신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매우 즐겁고 신났으며, 그래서 결혼 준비도 신나서 했다고 적어 벌써부터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후배가 선물한 배냇저고리를 입은 채 자신의 품에 안긴 아이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좋다고 적었다.
올해 44세인 한석준은 아이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하루하루가 새롭고 감사하다며,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을 한껏 표현해 미소 짓게 했다.
이어 양가 부모님 모두 매우 좋아하신다고 전해 주위 분들 모두 축복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 밖에도 한상진이 이전에 자신에 대해 ‘전현무보다 먼저 결혼해 아이도 먼저 생길 것 같다’고 한 말이 적중했다며 그를 ‘예언자’라고 불러 유쾌한 지금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한석준은 지난 4월 6일 12세 연하의 사진작가와 1년여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는 일반인인 아내를 배려해 결혼식을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예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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