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10일 개최…59세 노장도 출전
-역대 최다 34명 출전…수상자 달력모델로 활약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0일 오후 2시부터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제7회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본부는 강하고 든든한 소방관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매년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34명이 출전한다. 이 안에는 정년을 1년 앞둔 만 59세의 홍상의 소방위도 있다.

본부 관계자는 “7회차로 접어들며 몸짱 소방관에 대한 관심도 매번 높아지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모습. [제공=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이날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특별상 1명, 인기상 1명 등 모두 5명의 몸짱 소방관이 추려진다. 수상자는 내년 몸짱 소방관 달력 모델로 활약한다. 달력 판매 수익금은 화상환자 치료를 돕는 데 전액 기부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체험,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안전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정문호 본부장은 “소방관의 강한 체력은 시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믿을 수 있는 소방관의 이미지가 시민에게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