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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미 “검은 돈, 한 푼도 받지 않았다”
-이재명과 연루설에 대해서는 답변 회피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운전기사 월급 등을 지원 받은 의혹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검은 돈을 단 한푼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은 예비후보는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렇게 부끄러운 인생을 살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차량 유지비 등을 지원받은 의혹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가 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성남시장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은 예비후보는 “음해와 모략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특히 음모와 모략의 배후세력이 누구인지 끝까지 찾아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배후세력을 누구로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이 자리에서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지만, 정치적 모략이 심각하게 의심된다고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 이번 사건이 어떤 관계인지 묻는 질문에는 “기자들로부터 성남을 어떤 도시로 만들 것인지, 아동학대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질문을 받고 싶다”며 “제발 제발 우리 사회가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비중있고 관심있게 바라봐 주길 바란다”고 답변을 회피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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