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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열 한은 총재, ‘ASEAN+3·BIS 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
3일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국제결제은행(BIS) 정례 총재회의에 참석차 출국한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주열 총재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21차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고자 3일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했다. 이 총재는 이 회의에서 각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장들과 역내 금융 및 경제동향 등에 대해 논의할예정이다.


이와 함께 역내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체제의 협정문 정기점검과 실효성 제고방안, 역내 거시경제 감시기구인 AMRO의 발전전략 등과 같은 역내 금융협력 현안에도 의견을 나눈다.

7일에는 BIS 정례 총재회의 참석을 위해 스위스 바젤로 날아간다. 이 총재는 바젤에서 세계경제회의와 전체총재회의에 참석,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을 논의한다.

8일에는 스위스중앙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최하는 국제통화제도 관련 연례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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