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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민관 협력해 소외계층 고독사 막는다
-은평형 동단위 네트워크 구축사업 추진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속 가능한 동단위 민관협력 체계 마련을 위해 종합복지관과 16개동을 5개 권역으로 설정한 은평형 동단위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 1단계 관계형성 단계를 거쳐 올해 2018년은 2단계 권역별 공동사업 운영을 하고 있다. 특히 신사종합사회복지관과 역촌동, 신사제1동, 신사제2동으로 구성된 2권역에서는 2018년 서울시복지재단 주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와 복지관 협력활성화 사업공모’에 선정돼 지난 24일 ‘동(洞)이랑 민(民)이랑’ 협약식을 개최했다. 

찾동과 복지관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제공=은평구]

2권역 공동사업 ‘동(洞)이랑 민(民)이랑’은 지역사회조직분야 특화사업으로 사회복지사자격증은 취득했지만 활동을 하지 않는 동네주민을 발굴하고 주민리더로 양성하는 주민관계망 활성화 사업이다. 향후 위기가정 발굴과 상시적인 관계맺기를 통해 고독사 등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정기회의, 우수사례탐방, 리더발대식, 실천사례 공유회, 정기사례회의, 다함께워크샵, 힐링교육 등을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다른 권역의 공동사업으로는 1권역은 주민리더 발굴 사업인 ‘나눔서포터즈’, 3권역은 반려식물 지원사업인 ‘은평 초록친구’, 4권역은 기증운동인 ‘릴레이 기증은 서-대갈구로!’, 5권역은 저소득노인 지원을 위한 ‘우리동네 주택잔손보기서비스 사업’과 ‘건강지킴 도시락배달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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