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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장애인 복지시책’ 책 발간
-97쪽 분량…동 주민센터 등 배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장애인을 위한 각종 복지정책 정보가 담긴 ‘장애인복지시책 안내’ 책<사진>을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는 유형이 많고 지원기준도 매년 바뀌어서 정보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원혜택을 한 번에 알리고자 책을 펴냈다”고 설명했다.

책 안에는 장애인등록 안내, 장애수당과 의료비ㆍ보육료 등 생활안정지원, 발달재활서비스 등 자립생활지원 등 내용이 담겨있다. 


각종 세금 감면 혜택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구는 발달장애인을 돕는 지역 꿈더하기지원센터와 사랑의 수어교실, 전동휠체어 안전교육, 장애인사랑의집 운영 등 구가 운영하는 복지서비스 내용도 수록했다. 모두 97쪽 분량이다.

구는 모두 1000권을 펴내 구청 복지 관련 부서와 동 주민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모든 주민이 볼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http://www.ydp.go.kr)에도 게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 책이 복지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지원혜택을 바로 누릴 수 있는 데 유용히 활용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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