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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 감수성 키워요”…강동구, 동물매개 인성교육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ㆍ사진)는 다음 달부터 성내동 강동리본센터에서 동물매개 인성교육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매주 수ㆍ목요일에 이뤄지며 미술놀이방, 신체놀이방 등 2개 공간으로 나눠 펼쳐진다.

참여 영유아는 동물 영상에 자기 목소리를 입혀보고 동물 소리와 움직임을 표현해보는 등 연극, 율동으로 생명 감수성을 익힌다. 미술 등 각종 예술활동도 마련된다.


참여하고 싶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선착순 모집중이다. 궁금한 점은 구청 동물복지팀에 물어보면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어릴 때 생명 존중에 대한 가치관을 쌓는 것은 인성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며 “구는 생명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동물매개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구는 동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초등학교 2~3학년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교실’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발달장애인을 동물매개치유 활동가로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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