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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판문점서 삼성 공기청정기 경험한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남북정상 회담이 27일 사상 처음으로 판문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청와대는 25일 판문점 내 평화의집 리모델링 마치고 내부 구조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회담장 내 쾌적한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삼성 공기 청정기까지 설치했다는 것이다.

삼성 공기청정기 최신모델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판문점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판문점 평화의 집 2층 회담장 입구 주변에 삼성전자에서 만든 공기청정기 2대가 놓여져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공기청정기까지 알아 볼 경황은 없겠지만 우리 정부가 세심하게 준비했다는 것을 알수 있는 대목이다.

또 남북 정상이 앉는 의자 등받이 위쪽에 한반도 문양이 들어 갔다. 제주도, 울릉도, 독도까지 선명하게 들어갔다. 의자의 크기도 색깔도 다른 의자와 다르게 해 국빈 대우임을 분명히 했다.

이와함께 회담장에 예전부터 있던 각진 사각형 테이블을 타원형으로 교체했다. 남북 정상간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룰수 있기 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납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오은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판문점 평와의집 주요 공간을 정비했다”며 환영과 배려, 평화와 소망‘이라는 주제를 구현하기 위해 가구 하나, 그림 하나에도 이야기와 정성을 담았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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