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후보는 이날 국립 서울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차례로 참배하고 “광주시민의 부름을 받아 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워 역사에 남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더민주당 이용섭 광주시장 후보가 24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이용섭캠프] |
이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 참배를 끝내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까지 세분의 민주정부 대통령이 없었다면 오늘의 이용섭도, 민주주의도 없었을 것”이라고 환담을 나눴다.
함평출신인 이 후보는 관세청장을 시작으로 국세청장,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청와대 혁신수석에 이어 18·19대 국회의원을 거쳐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초대 부위원장을 맡은 민주당내 대표적 ‘경제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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