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대한항공 박창진 전 사무장이 ‘빡치미’에 출연해 대기업 오너 일가에게 일침을 날린다.
오는 24일 오후 방송될 EBS 1TV 새 프로그램 ‘빡치미’에서는 박창진 전 사무장이 출연한다.
‘빡치미’는 “빡빡한 세상에서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느낀다면 나(me)에게 오라”라는 뜻이라고 한다. 우리 사회에 만연해있는 부조리, 안전 불감증, 이기주의 등에 대해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해석하는 신개념 분노조절 시사토크쇼로 김구라와 황제성이 MC를 맡았다. 첫회는 ‘갑질 공화국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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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치미’의 첫 회 주제는 ‘갑질 공화국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 곳곳에 만연해 있는 갑질로 인해 눈물샘 마를 날 없는 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볼 예정이다. 이번 편에서는 4년 전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전 사무장이 직접 스튜디오에 방문한다.
최근 대한항공 전무 폭언 음성 파일로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 있었다. 더 심각한 건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갑질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4년 전 이미 국제적으로 큰 논란이 되었던 땅콩 회항 사건도 이번 사건으로 인해 재점화 되고 있다.
이렇게 거듭되는 갑질이 더는 견딜 수 없어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은 ‘빡치미’ 스튜디오를 직접 찾았다는 후문. 이에 박 전 사무장의 최근 근황과 그가 대기업 오너 일가에게 날리는 일침이 공개된다.
한편 ‘빡치미’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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