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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1400명 학생ㆍ학부모와 작가 만남 주선
-28곳 학교 대상 찾아가는 독서 특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ㆍ사진)는 올 연말까지 작가가 학교를 찾아 독서특강을 진행하는 ‘학교에서 만나는 독서의 즐거움’ 사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구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이다. 


대상은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28곳 학생과 학부모 1400여명이다. 다음 달에는 광성고와 신북초, 성서초 등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일정과 수강대상, 강의주제 등은 각 학교와 협의한 후 결정할 예정이다. 필요시 자녀교육법과 독서지도법 등도 교육 내용으로 편성한다.

구 관계자는 “일반 학교에서 쉽게 섭외할 수 없는 작가와의 만남으로 학생에게 문학 감수성을 높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학생에게는 독서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학부모에게는 올바른 독서지도법을 알려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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