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에게 양봉 체험 기회를 주면서 꿀벌과 함께 사는 건강한 도시농업을 구현해보자는 취지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성인 25명이 교육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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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주1회 2시간씩 모두 7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지도는 양봉 전문가인 남상욱 삼육대 교수가 직접 한다. 교육 과정은 꿀벌 습성ㆍ생육, 꿀벌 질병 대처방법, 봉군 관리 방법 등 이론과정과 벌통 제작, 채밀 실습, 인공분봉 실습 등 실습과정으로 이뤄진다.
구는 다음 달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 양봉학교’와 ‘어린이 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꿀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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