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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벌과 더불어 살아요”…도봉구, 도시양봉학교 개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ㆍ사진)는 오는 24일부터 쌍문동 친환경나눔텃밭에서 도시양봉학교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에게 양봉 체험 기회를 주면서 꿀벌과 함께 사는 건강한 도시농업을 구현해보자는 취지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성인 25명이 교육 대상이다.


교육은 주1회 2시간씩 모두 7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지도는 양봉 전문가인 남상욱 삼육대 교수가 직접 한다. 교육 과정은 꿀벌 습성ㆍ생육, 꿀벌 질병 대처방법, 봉군 관리 방법 등 이론과정과 벌통 제작, 채밀 실습, 인공분봉 실습 등 실습과정으로 이뤄진다.

구는 다음 달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 양봉학교’와 ‘어린이 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꿀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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