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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테크노파크,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수주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재단법인 전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는 국토교통부가 지원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해상 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개발’ 과제에 도내 중소기업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19일 전남테크노파크(전남TP)에 따르면 이 사업의 주요 연구내용은 도서지역의 물 부족 해결과 기존 해수담수화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해상 이동식 해수담수화 선박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내 중소기업은 ‘중소규모 해상 이동식 담수화 실증장치 설계 및 구축기술 개발’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약 100억원의 국토교통부 R&D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과제의 주관기관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며, 참여기관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전남 소재 중소기업 등으로 이루어진 22개 공동 컨소시엄으로 구성됐다.

전남테크노파크 조세형 과학기술진흥센터장은 “전남은 수많은 도서로 이루어져 있고, 조선산업 전.후방 기업들이 밀집돼 있어 미래 해수담수화 주요시장 선점을 위한 실증단지의 최적지”라며 “전남 조선산업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보유한 역량을 총 동원해 기업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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