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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외국인 주민’ 무료 건강검진 시행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5일 구청별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주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제 사정과 소통의 어려움 등 이유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주민에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취지다. 구와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협력한다.

검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진다. 진료과목은 내과, 안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등 4개다. 혈당ㆍ혈압 체크, 흉부 엑스선(X-ray) 촬영, 부인과 질환 등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 가벼운 병이 있으면 즉시 진료ㆍ투약서비스가 받게 되며, 이상이 보일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재검진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원율 기자/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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