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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세실업, 베트남 초등학교에 도서 1만권 기증
- 해외 진출국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패션 전문기업 한세실업(대표 김익환)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쉐라톤 사이공 호텔에서 ‘1만권의 책-수백만의 사랑’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세실업 베트남 현지 법인인 한세베트남과 한세예스24홀딩스가 베트남 학생들에게 독서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도서 기부행사를 마련했다. 더욱이 4월 21일은 ‘베트남 책의 날’로 의미를 더했다.

문양원(왼쪽) 한세베트남총괄법인정이 응웬 꾸앙 븬 호치민시 교육부 대표에게 도서기증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한세실럽업]

파하사 출판사와 현지 유명 아동 도서작가 등 베트남 출판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구성된 선정 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3개월 동안 호치민 교육부와 함께 어린이 두뇌개발 관련 기증도서 100종을 선정했다.

선정 위원회가 엄선한 도서 100종은 호치민 소재 초등학교 100곳에 모두 1만여권을 전달될 예정이다.

문양원 한세베트남총괄법인장은 “올해는 한세실업이 베트남에 진출한지 17년이 되는 해로 그 동안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뤘고 동시에 한세가 속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노력을 해왔다”며 “이번 도서기증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했다.

한편 한세실업은 베트남은 물론 미얀마, 인도네시아, 과테말라, 니카라과, 아이티 등 해외 진출 국가에서 장학제도와 도서 기증, 공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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