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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투유, 30일부터 ‘올스톱’…신규분양·청약 업무 4일부터 정상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인터넷 청약 사이트인 아파트투유 홈페이지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시스템 개편작업에 나선다. 이로 인해 입주자 모집 공고 업무가 중단돼 건설사들의 분양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내달 중순으로 모델하우스 개관을 잇따라 연기하고 나서는 추세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아파트투유 홈페이지 청약 시스템 개편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내달 초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공표할 것으로 예상해 그 이전에 시스템 정비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이달부터 청약조정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가 시행되면서 서울 아파트 거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날 서울 강남구 일대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두 차 례 특별공급 청약 시스템 개편 작업을 미뤄온 금융결제원은 당초 시스템 정비 작업에 10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일주일로 단축키로 했다.

따라서 시스템 정비 기간 전인 26일까지 모집 공고를 내지 못할 경우 개정된 규칙이 적용되는 내달 8일 이후부터 승인이 날 것이라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주부터 3주간 신규분양이 거의 중단될 전망이다.

더구나 6·13지방선거까지 앞두고 있어 분양일정을 잡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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