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ㆍ사진)는 취업 첫 관문인 서류전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돕기 위해 ‘이력서ㆍ자기소개서 1대 1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컨설팅은 오는 25일 오후 2~6시 흑석동 일자리카페 ‘나귀와 플라타너스’, 노량진동 일자리카페 ‘손스스터디카페’ 등에서 각각 이뤄진다. 구는 이를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가 채용에서 어떤 점을 보는지, 기업별 선호하는 직무역량은 무엇인지 등을 1대 1로 알려줄 예정이다. 직무 분석, 취업 경향 분석 등 자료도 제공한다.
참여하고 싶은 청년은 현장으로 직접 찾아오면 된다. 궁금한 점은 구청 일자리경제담당관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유재용 구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청년이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카페를 통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