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전남도립미술관 앞 광양역 폐창고,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도립미술관이 들어설 예정인 광양시 광양읍 옛 광양역사 부지 앞 폐창고가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된다.

17일 광양시에 따르면 도립미술관 예정부지 앞 폐창고의 활용과 도심권 문화공간 확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8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폐창고 내부를 시민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카페, 편의시설 등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복합문화으로 꾸미기 위해 다음달 사업자 제안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광양역 앞에 있었던 폐창고는 1970년대 과거 물류창고로써 큰 역할을 했으나 경전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라 역사가 이전되면서 현재는 도심속 빈창고로 남아 있다.

그 동안 시는 건축가, 문화기획자, 교수 등을 위촉해 전문가 현장 자문을 수차례 실시했으며, 건축물 내부 구조의 가치성과 안전도, 공간으로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활용방안을 모색해 왔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