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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 중앙도서관서 세계 예술여행 떠나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ㆍ사진)는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성산동 마포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으로 떠나는 세계 음악여행’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8년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뽑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책과 음악, 전통을 합친 융합교육으로 예술을 소재로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매회 한 나라를 여행하며 관련 문화를 배우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는 관내 외국주민 통계에 따라 중국, 일본, 베트남, 미국, 한국 순으로 여행국가를 지정했다.


비행기 티켓팅을 한 후 기내방송으로 전래동화를 함께 읽고 나라에 도착하면 전통공연을 보는 순이다. 전통모자와 악기 등을 만드는 시간도 마련된다.

수업은 황고은 예술교육 전문강사가 도서관 4층에서 진행한다. 5~6월은 초등학교 1~3학년생, 9~10월은 초등학교 4~6학년생이 대상이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mplib.mapo.go.kr/mcl)에서 하면 된다. 오는 24일부터 접수받기 앞서 이달 17~22일에는 다문화가정 자녀 10명을 우선순위로 받는다.

송경진 마포중앙도서관장은 “다문화현상을 이해하고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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