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인천 부평구, 전통시장 활성화 국비 13억원 확보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에 부평종합시장과 십정종합시장이 특성화 첫걸음 시장 육성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부평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3년 동안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비로 국비 1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부평종합시장’은 자체상품 개발, 대표점포 육성 등 시장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부평풍물대축제와 연계해 상인과 고객이 모두 흥겨운 시장만들기를 계획하고 있다.

‘십정종합시장’은 주변지역 재개발 등으로 인한 유동고객 감소, 대중교통 부족 등 열악한 환경을 주말장터, 다문화 체험행사 등 활발한 이벤트를 벌여나갈 예정이다.

김상길 부평구청장 권한대행은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 선정을 계기로 부평종합시장과 십정종합시장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한 시장으로 바뀔 수 있도록 시장 특성을 잘 반영해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며 “다른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해서도 경영혁신과 시설현대화 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