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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신라도자기 축제’ 20일 개막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 ‘경주신라도자기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경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신라 도예 문화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으며 신라 토기의 모든 것과 각종 생활 공예품을 직접 보고 만지고 소장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경주신라도자기 축제 당시 가족 도자기 만들기 체험 모습.[제공=경주시]

올해 행사는 18회째를 맞아 ‘신라의 열정, 우리는 도예가’라는 주제로 열리며 저명한 도공들이 예술혼과 열정을 담은 1500여점의 도자기를 만나 볼 수 있다.

또 도예가들의 옹기ㆍ토기ㆍ도자기 제작 시연을 볼 수 있는 도자 퍼포먼스, 전통가마 라꾸가마에서 도자기 굽기 체험, 어린이 도자기 만들기 대회, 고유의 이색 찻잔을 이용한 다도 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도자기 만들기, 신라와당 찍기, 도자악세사리, 물레 제작 시연과 초벌 도자기에 붓으로 그림 그리기 등은 연인에게는 사랑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흙을 만지고 느끼는 촉감 교육과 도자기 제작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옛 신라인들의 불과 혼을 담아 빚어낸 걸작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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