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문경시에 따르면 올해 전통찻사발축제 20주년을 기념해 월봉요 오정택ㆍ황담요 김억주 명장이 만든 고백자달항아리와 단풍달항아리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경품은 축제 마지막 날인 다음 달 7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제20회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경품으로 내건 고백자달항아리(왼쪽)와 단풍달항아리.[제공=문경시] |
단풍달항아리는 전통 장작가마에서 장작불의 변화로 만들어낸 것이며 순백의 고백자 달항아리는 균형미와 절제미가 잘 어우러져 있다.
두 달항아리 모두 가로 45㎝, 세로 45㎝ 이상 크기로 한 번에 빚어내기 어려운 작품이다.
올해 전통찻사발축제에선 달항아리 2점 외에도 10여점의 도자기가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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