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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임산부 출산교실’ 운영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의 불안을 경감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일등맘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출산준비교실은 20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 과정의 이해’, ‘신생아 관리’, ‘모유수유’의 주제로 4월동안 3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제공=은평구]

임신기에 변화하는 모성의 신체와 태아의 발달 과정 등의 전문적인 지식 교육은 물론 출산 가방 꾸리기, 분만 시에 통증을 경감하고 분만에 도움이 되는 이완법 등 출산 전 실질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한다. 아가인형으로 직접 기저귀를 채우고, 목욕을 준비하고, 속싸개로 싸기 등의 실습을 통하여 출산 후 대면해야할 여러가지 상황을 사전에 연습하여 처음 맞이하는 ‘출산’이라는 생의 큰 사건에 대비하여 마음과 지식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 같은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임신부들과 서로의 어려움과 감정을 나누며 경험을 교류하고,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당 분야 전문가에게 질의함으로써 더욱 풍성하게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총 6회의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예비 엄마들에게 출산 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게 준비된 프로그램이므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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