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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찾아가는 약 바로알기 교육’ 운영
-기관으로 전문 약사 파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ㆍ사진)는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약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요즘은 전자상거래가 발달하며 의약품을 비교적 쉽게 살 수 있다. 인구 노령화에 따라 의약품 사용량도 느는 상황이다. 구는 이에 의약품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 아동ㆍ청소년 보호복지기관, 노인대학 등이 대상이다. 교육은 신청서를 쓴 기관에 종로구약사회, 서울대병원, 강북삼성병원 등에 소속된 약사를 전문강사로 파견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연령대에 따라 교육주제를 선정하고, 시청각자료(PPT)와 동영상 등을 안내에 활용한다. 의약품안전사용에 관한 홍보물 등도 제공해 관련 내용을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만2560명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모두 138회 진행했다. 통인시장과 금천시장, 경복궁역 주변에서 의약품 오남용의 폐해를 알리는 캠페인도 펼친 바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캠페인도 지속 진행하며 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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